막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6월의 마지막 날.
마음만은 청량하게 해줄 훈훈한 행사가 마련되었습니다. 한솔요리학원 직원들의 얼굴을 보자 환하게 반겨주는 ‘서울시립수락양로원’의 어르신들.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와줘서 고마워~” 서로 맞잡은 손에서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는데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따뜻한 먹거리 나눔의 날’ 행사는
서울시와 함께하는 ‘2017 음식으로 소통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좋은 먹거리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공헌 사업입니다.

한솔 직원들을 열심히 기다리신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맛있는 다과를 준비하는데요.
보기만 해도 달콤함이 느껴지는 초코머핀과 마들렌은 특별히 ‘하명주 제과기능장’이 직접 만들었다고 합니다.
여기에 여름엔 시원한 수박이 빠질 수 없겠죠?^^

‘음식으로 소통하기 행사’의 하이라이트.
바로 흥겨운 ‘노래 뽐내기 한마당’! 뜨거운 박수 소리와 함께 행사가 시작됩니다.
쿵짝 쿵짝~~♪♬ 간드러지는 콧소리와 리듬이 트로트가수 박현빈 저리 가라인데요.
한솔 직원들은 ‘요리면 요리, 노래면 노래’ 못하는 게 없죠?^^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어르신들 자리를 박차고 나와, 숨겨왔던 노래와 춤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십니다.
‘아 좋아요 좋아요~~’ 노래 따라 부르시다 목이 타시면 시원한 수박으로, 출출함은 달달 촉촉한 빵으로~

아쉬워하는 어르신들을 뒤로하고 내년에 또 찾아뵐 것을 기약했는데요.
한솔요리학원은 앞으로도 요리를 통해 사회 각계각층과 소통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음식의 따뜻한 온기만큼 세상을 향해 뜨거운 나눔을 실천하는 한솔이의 활약 계속 기대해 주세요.